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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 중학교 생활기록부 공개 "IQ 136·전교 1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중학교 시절 생활기록부를 공개, 전교 1등의 우수한 성적으로 눈길을 끌었다.

안혜경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중학교 은사 김숙희 선생님을 찾았다.

안혜경은 김숙희 선생님을 찾아 모교인 평창 용전중학교를 방문했다. 중학교에서 공개된 생활기록부에는 안혜경의 IQ가 136으로 기록돼 있었다. 안혜경은 깜짝 놀라며 "나 멘사 들어갈래"라고 외쳤다.

학창 시절 전교 1~2등을 도맡아 했을 만큼 우수한 성적을 자랑했다. 선생님의 평가에는 '모범적인 학습 태도와 강한 학습 의욕으로 전 교과 성적이 뛰어나다'고 서술됐다. 안혜경의 진로 계획은 인문계, 아나운서였다.

강원도 산속으로 굽이굽이 들어가는 마을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던 안혜경은 아나운서라는 단어조차 몰랐던 순박한 산골소녀였다고. 안혜경은 아나운서 이전의 꿈에 대해 "그전에는 꿈을 몰랐던 것 같다. 내가 커서 뭘 해야지라고, 정확하게 진로를 잡았던 시기가 나에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런 안혜경에게 김숙희 선생님이 아나운서라는 큰 꿈을 심어줬다. 안혜경은 "김숙희 선생님이 '너는 말하는 걸 좋아하니까 이쪽으로 택해보면 어때?'라고 제시해준 유일한 선생님이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평창 용전중학교에 교사로 첫 부임을 했던 김숙희 선생님은 안혜경의 부모님과도 가족 같이 지냈다고. 고향인 전라도에 자주 내려가지 못하는 김숙희 선생님을 위해 김치나 음식을 가져다주며 살뜰이 챙겼다. 하지만 김숙희 선생님이 원주로 전근을 가면서 연락이 뜸해졌다고.

안혜경은 오랜 기간 김숙희 선생님을 찾지 못한 이유에 대해 "기상캐스터 일을 시작하게 되며, 2001년부터 고시원에서 생활했다. TV에서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사회 초년생이라 고충이 있었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2002년에 언니와 선생님이 방송국으로 찾아오셔서 만났다. 그때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대접해드리지 못했다"며 "이후에 엄마가 뇌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지셨다. 집안에 일이 생기고, 그 일로 몇 년이 흐르니까 선생님을 찾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안혜경은 "밑바닥까지 떨어졌었다. 뭘 하려고 해도 다 안 되는 암흑 같은 시간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지금은 그런 과정이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더 늦기 전에 지금의 안혜경을 만들어준 김숙희 선생님을 찾아 감사함을 전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안혜경은 이날 김숙희 선생님과 재회했다. 18년 만에 만난 선생님을 꼭 안으며 안혜경은 눈물을 터트리며 "연락을 못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김숙희 선생님도 "나도 너 보고 싶기도 하고 생각은 많이 했는데 방송일에 부담을 줄까 연락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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