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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서울남부교육지원청에 티볼 세트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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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유소년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히어로즈 구단은 서울남부교육지원청에 1천600만원 상당 티볼 장비 세트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13일오전 9시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서울남부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태화 히어로즈 홍보·마케팅 상무와 김재환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사진=키움 히어로즈]

이날 기증한 티볼 장비세트는 티볼 지도서, 배트, 공, 가방, 배팅티, 베이스 등 6개로 구성됐다. 티볼 세트는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산하 초등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 홍보·마케팅 상무는 기증식에서 "아이들이 보다 쉽게 야구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단은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어린이 야구팬 확보 그리고 KBO리그 붐업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히어로즈는 지난 7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36개 티볼 팀이 참가한 '2019 서울 티볼 페스티벌 인 고척스카이돔' 행사도 개최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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