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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도심에서 즐기는 빙어낚시 '도시 빙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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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찬 바람이 부는 겨울, 집에만 있기보다는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서울랜드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과천 서울랜드는 14일 도심 속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 '도시빙어'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서울랜드]
[서울랜드]

뜰채 낚시는 14일에 먼저 오픈하며, 얼음낚시는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12월 말에 개장할 예정이다. ‘도시빙어’는 삼천리 동산 연꽃분수에 위치한 무인발권기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낚시터 주변에 추억의 간식인 군고구마와 어묵, 붕어빵, 번데기 등 푸드트럭이 들어서 빙어낚시를 하면서 허기진 내방객들이 든든하게 한 끼를 채우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바람을 피해 따뜻한 곳에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사 전용 실내 공간인 '루나 푸드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와 '라바 눈썰매장'도 놓칠 수 없다. 국내 최대 빛 축제인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에서는 크리스마스 음악과 아름다운 조명, 3D 맵핑쇼, 불꽃놀이가 결합된 ‘해피 홀리데이즈’와 루나레이크에서 펼쳐지는 ‘홀리데이 판타지’ 등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져 내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랜드]
[서울랜드]

인기 캐릭터인 ‘라바’를 활용한 ‘라바 눈썰매장’도 겨울철이면 내방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라바 눈썰매장'은 서울랜드에 입장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곳으로 유아용, 일반용 슬로프로 나뉘어 있으며 어린이 14도, 성인 17도로 연령에 맞게 슬로프를 선택해 속도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라바 눈썰매장은 2월 23일까지 운영되며 눈 상태에 따라 운영 기간은 변경될 수 있다.

서울랜드 측은 "연말, 연시를 앞두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서울랜드를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편의를 생각해 다양한 실내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추위 걱정 없이 도시빙어, 라바 눈썰매장,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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