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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와카와 단기 계약…김광현에 악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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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에 나선 김광현(SK 와이번스)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뉴욕 메츠가 마운드를 보강했다.

미국 스포츠전문 방송 ESPN은 "메츠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우완 마이클 와카와 계약했다"고 지난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와카는 메츠와 장기 계약이 아닌 단기 계약을 맺었다.

ESPN에 따르면 와카는 메츠와 3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사인했다. 옵션을 모두 채울 경우 최대 700만 달러(약 82억1천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메츠는 FA로 풀려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한 잭 휠러를 대신할 수 있는 5선발감을 찾고 있다. 김광현도 그자리를 메울 수 있는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러나 메츠가 와카를 영입해 김광현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질 수 도 있다. 와카가 오면서 김광현이 메츠 유니폼을 입는다고 해도 선발 자리를 보장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변수는 있다. 와카의 기량이 예전같지 않아서다. 그는 지난 2013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덜스에 입단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15년 30경기에 나와 17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17년에도 12승 9패를 기록하며 제 몫을 했으나 최근에는 구속 저하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와카는 2018년과 올 시즌에는 각각 8, 6승에 머물렀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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