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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투병' 김철민, 라이브 영상 공개…"개가수 김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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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이 자신의 SNS에 거리공연 영상을 올리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가수 김철민입니다, 제 노래 '친구끼리 왜 이래' ♡ 많이 많이 불러주세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 [김철민 페이스북]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 [김철민 페이스북]

그러면서 김철민은 "이 기타가 17년 됐다. 저랑 함께 같이 있다 보니까 저도 솔직히 많이 상했지만 기타도 엄청 상했다. 제가 엄청 치니까. 청테이프를 붙였다. 첫 방송이라 긴장되는데 28년 만에 나온 제 노래 라이브로 불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철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동물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꾸준히 복용 중이며 혈액검사 결과가 나왔다는 다 정상이다"라며 "구충제를 복용하기 전 간 수치는 34였는데 현재는 17로 더 낮아졌다"는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는 게시글을 올려 주목받은 바 있다.

'펜벤다졸'을 복용한 후 건강 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17번의 방사선과 항암치료, 구충제 복용, 양평 요양원의 좋은 환경"을 꼽았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큰 기도가 저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식약처는 '펜벤다졸'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이 계속해서 퍼져나가자 사용을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식약처는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되는 펜벤다졸의 항암 효과와 안전성 관련 주장은 증명된 사실이 아니"라며 "펜벤다졸을 고용량으로 장기간 투여했을 때 혈액이나 신경, 간 등에 심각한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항암제와 함께 구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약물상호작용으로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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