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가물치의 포식자는 임산부."
박호산이 가물치에 대한 추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호산은 지난 9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아내의 몸보신을 위해 가물치를 사다준 사연을 공개했다.
그러자 박호산은 "아내가 임신했을 때 가물치를 사간 적이 있다. 내가 아니고 어머니가 요리하셨다"면서 "가물치를 사서 가져가면 물이 없어도 살아 있더라. 계속 살아서 펄떡거린다"고 강한 생명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가물치의 상위 포식자는 결국 임산부"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민경훈은 "가물치는 몸에 별도의 공기방이 있어서 물이 없어도 15일 정도는 산다고 한다"며 "심지어 뛰어서 이동도 가능해 공포의 대상이다. 베스도 잡아먹는 대단한 포식자"라고 설명했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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