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자산관리공사(온비드)와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MOU)을 10일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선수들이 실제 입은 유니폼, 선수애장품, 경기기념구 등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온비드 홈페이지에 공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및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구단은 지난 5월과 6월에 진행됐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클래식시리즈에서 선수들이 착용했던 올드 유니폼을 공매했다. 또한 수익금 전액을 대구 지역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이불을 배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
구단과 한국자산공사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 관련 내용은 내년(2020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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