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윤주빈 "윤봉길 의사는 나의 큰할아버지…정이 많았던 분"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한 탤런트 윤주빈이 윤봉길 의사 후손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에서는 중국 상해를 방문한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와 특별 게스트 한고은, 윤주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한고은은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가의 모습이 아닌 할아버지 윤봉길 의사의 모습을 궁금해했다. 윤주빈은 "굉장히 정이 많으셨다고 한다.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해서 동생들의 공부도 엄하게 가르쳤다. 또 따뜻하게 많은 것들을 챙겨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주빈은 "가르쳐준 걸 기억하지 못하면 목침을 던지시면서 불같이 화냈다고 한다. 또 다음 날이 되면 따뜻하게 안아주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녀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