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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해외진출 길 열려…히어로즈 구단 허락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 뿐 아니라 KBO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김하성(키움 히어로즈)에게 해외 진출 기회가 주어졌다.

김하성은 9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그는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저리에서 "구단이 오늘(9일) 허락을 했다”고 얘기했다.

김하성은 "프리미어12를 마친 뒤 구단과 해외 진출과 관련해 얘기를 나눴고 오늘 승낙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히어로즈에 입단하면서 부터 강정호의 뒤를 이을 대형 유격수감으로 꼽혔다.

그는 강정호가 2014시즌 종료 후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단했고 김하성은 그자리를 꿰찼다. 김하성은 팀의 기대에 걸맞게 성장했다.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은 첫 해인 2015시즌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 19홈런 73타점 22도루를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리 19홈런 104타점 33도루를 기록했다. 그는 2016년에는 20홈런 28도루로 '20-2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을 포함해 올해까지 두자리수 홈런도 5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성은 내년 시즌 종료 후 해외 진출이 가능한 7시즌 기준을 채운다. 그러나 구단의 결단으로 기회가 앞당겨질 수 있다.

김하성은 "그래도 해외로 무조건 간다고 하진 않겠다"며 "몇 가지 전제가 있다. 일단 내년 시즌 성적이 좋아야 한다. 올 시즌 성적이면 힘들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2021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데 그때 해외 진출을 하는 것도 생각했다. 그러나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나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진출은 도전이라고 본다"며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도전할 선수는 없다. 일단 부딪혀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하성은 골든글러브 수상식에서 유격수 부문 수상자가 됐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주인공이 됐다.

[사진=조성우 기자]

조이뉴스24 코엑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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