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모던패밀리'에 출연한 배우 양정화가 4년 전 사별한 남편을 회상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는 박원숙과 양정화가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그러던 중에 결혼하자는 사람이 생겨서 결혼했다. 결혼 생활이 좋았고 해볼 만 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TV 속 동기들을 보면 그리움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남편과 사별한 지 4년이 되었다고 알린 양정화는 "나는 아주 좋고 따뜻한 사람하고 살았다. 마음속에 정말 깊은 정이 많이 들었다"고 고인이 된 남편을 회상했다. 담담한 목소리로 그동안의 이야기를 전하는 양정화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양정화의 말을 들은 박원숙은 "남편을 그렇게 좋게 얘기하는 사람을 많이 못 봤다. 남편을 그렇게 존중하고 그리워하고 좋은 분이었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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