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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40접시 탑 쌓은 동은원장 '현동은 입증'…김숙 "현주엽 느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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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동은 원장이 현주엽과 닮은 꼴 '초밥 먹방'을 선보이며 왜 별명이 현동은 원장인지를 입증했다.

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 관장은 본격적인 피트니스 대회 준비를 앞두고 맹훈련 중인 트레이너들을 위해 회전초밥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물을 먼저 원샷하라는"는 양치승 원장의 말에 "국물은 짜서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선 10접시만 먼저 만들어달라.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김동은 원장은 순식간에 초밥을 해치웠고, 흰살 생선 초밥이 나오자마자 입구에서 빠르게 낚아챘다.

이후 초밥 10접시를 추가로 주문하며 "먹다 끊기면 맛이 없다"고 말해 초밥집 셰프를 당황스럽게 했다.

먹을 때 흐름이 중요하다고 주장한 대식가 현주엽을 쏙 빼닮은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동은 원장이 먹은 흰살생선은 가장 비싼 접시로, '양크루즈' 양치승을 당황케 했다. 양치승은 끊임없이 먹는 김동은 원장의 모습에 "안 힘드냐"라고 물었고, 김 원장은 "반 정도 배가 찼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날 초밥 접시로 탑을 쌓고 싶다며 강력한 전투력을 보이던 김동은 필라테스 원장은 2~3개 씩 담긴 초밥 40접시를 평온한 표정으로 해치웠다. 이를 보던 김숙은 “현 감독님 느낌이 나온다”라며 현주엽과의 '먹플갱어 식사 배틀'을 요청해 추후 두 사람간 세기의 대결이 펼쳐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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