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허영만의 백반기행' 신현준, 강력추천 성북동 맛집 #건진국수 #우렁된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신현준이 3개월 만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다시 찾았다.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서울 성북동 주민 신현준이 동네 맛집을 낱낱이 소개했다.

지난 9월 망원동과 합정동 일대 '망리단길' 백반기행을 함께한 신현준은 성북동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성곽길에서 오랜만에 만난 식객 허영만과 만남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신현준은 동네 주민답게 "성북 밥상을 소개해드리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앞장을 섰다. 먼저 신현준은 경상도식 '건진국수'로 5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온 단골집으로 안내했다. 신현준은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직원뿐만 아니라 주방에 있던 조리장에게 반갑게 인사하는 등 단골손님의 면모를 뽐냈다. 최고급 양지를 우려낸 사골 국물에 정갈하게 잘라낸 얇은 면까지, 깔끔한 국수 국물을 맛본 허영만은 감탄했다. 이어 신현준은 칼국수를 먹으며 "정성 가득한 칼국수를 맛볼 때면 대접을 받는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식객은 성북동을 넘어 성북천 길을 따라 걷다 한 식당 앞에서 발길을 멈췄다. 이 집은 우렁을 되직하게 담아낸 우렁된장, 일명 '우렁각시' 단 한 메뉴만 판매한다. 식객 허영만이 "우렁된장이 각시면 신랑은 뭐냐"고 묻자 주인장은 직접 띄워서 끓여낸 청국장, '우렁신랑'을 내준다. 신현준은 "평소 청국장을 좋아한다"며 청국장을 뚝배기째 들고 먹고, 쌈 채소에 우렁된장을 가득 얹어 먹는 '쌈 먹방'을 보여줘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한편, 신현준이 성북동 주민인 것을 알아서인지 신현준에게만 친절하게 대하는 주인장에 허영만은 서운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동네 주민 신현준이 '강력 추천'한 호프집도 소개된다. 시원한 맥주를 넣어 갓 한 반죽에, 온도가 다른 기름으로 두 번 튀겨낸 치킨은 두 식객의 입과 귀를 즐겁게 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프라이드 치킨을 먹는 신현준만의 특별한 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허영만의 백반기행' 신현준, 강력추천 성북동 맛집 #건진국수 #우렁된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