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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호날두 제치고 통산 6번째 발롱도르…손흥민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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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2, FC 바르셀로나)가 4년 만에 발롱도르 트로피를 다시 품에 안았다.

메시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유력한 경쟁자로 꼽힌 네덜란드의 버질 반 다이크(28, 리버풀 FC)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 FC)를 제쳤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2·FC 바르셀로나)가 개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2·FC 바르셀로나)가 개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메시는 2018-2019시즌 리그, 컵대회,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해 50경기에 출전헤 51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슈퍼컵에서는 소속팀 우승을 견인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에서 탈락했지만 12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은 지난 2015년 이후 4년 만이다. 통산 6번째(2009, 2010, 2011, 2012, 2015, 2019년) 트로피를 수상하며 라이벌 호날두(5회 수상)를 제치고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메시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올해의 선수에 이어 발롱도르까지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임을 입증했다.

메시는 발롱도르 수상 후 "내게 투표를 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또한 팀 동료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첫 발롱도르 수상 때는 아무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이번 수상은 또 다른 느낌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발롱도르 최종 순위에서 22위를 차지했다. 역대 발롱도르 최고 순위에 오른 아시아 선수가 됐다.

손흥민에 앞서 최고 순위에 오른 아시아 선수는 지난 2007년 유니스 마흐무(이라크)다. 그는 당시 이라크를 아시안컵 우승으로 이끌었고 발롱도르에서 29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이보다 7계단 높은 자리에 올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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