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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승 김종민 감독 "전새얀, 공격·리시브 잘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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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올 시즌 첫 연승에 만족해했다.

도로공사는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20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흥국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3-1(25-19 20-25 25-23 25-22)로 이겼다.

김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경기 초반 서브가 잘 들어가면서 상대 조직력을 조금은 흔들릴 수 있었다. 상대 공격수들을 쫓아다니는 방어도 주효했다"고 총평했다. 그는 "이재영이 확실히 공을 잘 때렸지만 평소보다 컨디션이 안 좋아 보였는데 덕분에 우리가 경기를 조금 쉽게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도로공사는 외국인선수 테일러(미국)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박정아가 23점으로 활약했고 전새얀이 17점, 정대영이 15점, 문정원이 11점 등 주축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며 승리했다.

특히 전새얀은 공수 모두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소속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 감독은 "전새얀이 지금까지 잘 버텨주고 있다"며 "오늘은 공격과 리시브 모두 다 좋았다. 코트에서 자신 있게 뛰는 선수를 우선적으로 투입하고 있는데 새얀이가 정말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다만 테일러가 빠진 가운데 조직력이 더 탄탄해진 것 같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그는 "지금은 조직력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박정아의 경우 컨디션이 조금 올라온 것 같았는데 오늘은 좋았다고 보기 어렵다. 공격 리듬이 잘 안 맞는 것 같다. 이 부분을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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