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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꿈 이루기를"···故 김성훈 잊지 않았던 KBO 시상식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BO리그 최고의 별들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투수 김성훈을 추모했다.

2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블룸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시상식은 김성훈을 추모하는 묵념과 함께 시작됐다.

1998년생인 김성훈은 지난 2017년 2차 2라운드 17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사진=조성우기자]

지난해 1군 마운드에 데뷔전을 치렀고 올 시즌 15경기 22.1이닝 1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25경기 3패 평균자책점 4.14다. 그는 김민호 KIA 타이거즈 코치의 아들이기도 하다.

김성훈은 올 시즌 종료 후 팀의 마무리 훈련에 참가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후 고향 광주로 내려가 휴식을 취하던 중 지난 23일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전도 유망한 어린 선수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야구계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평균자책점 부문 타이틀을 수상한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은 수상 소감에 앞서 김성훈의 명복을 빌었다.

양현종은 "김성훈 선수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항상 열심히 하는 선수라고 들었다. 여기서 이루지 못했던 꿈을 하늘에서 반드시 펼쳤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조성우기자]

팀 동료 박찬호도 "김민호 코치님께서 항상 선수들에게 너희는 코치들에게 자식 같은 존재라고 하셨다. 코치님 말씀처럼 코치님을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선수들이 많다.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김 코치를 향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홈런왕 박병호도 "동료였던 김성훈 선수와 가족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코엑스=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사진=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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