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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외국인선수 라이트·알테어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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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20시즌 준비를 위해 외국인 선수 마이크 라이트(투수)와 애런 알테어(외야수)를 영입했다. NC 구단 두 선수와 계약을 22일 발표했다.

NC는 라이트와 알테어 모두 계약금 20만 달러와 연봉 80만 달러를 포함해 총액 100만 달러(약 11억7천만원)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우완으로 쓰리쿼터형 투수인 라이트는 지난 2011년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올 시즌에는 시애틀 매리너스로 팀을 옮겨 뛰었고 10경기에 나와 1패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10경기에 등판해 258이닝을 소화했고 10승 12패 평균자책점 6.00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447.2이닝을 던졌고 24승 27패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NC 구단은 "직구 평균구속은 150㎞이고 커터, 투심,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진다"고 설명했다.

알테어는 건장한 체구를 자랑한다. 그는 신장 196㎝ 몸무게 97㎏다.

구단은 "파워에 유연성을 갖춘 타자"라고 설명했다. 알테어는 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9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014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7시즌에는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타율 2할7푼2리 19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2할1푼9리 37홈런 150타점이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타율 2할7푼5리 14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알테어는 아버지가 독일 축구선수 출신으로 독일에서 태어났다. 그는 외야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하다.

임선남 NC 구단 데이터팀장은 "라이트는 구종이 다양하고 경험이 풍부하다. 알테어는 우리팀에서 중심타자로 제 몫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라이트와 알테어는 메디컬체크를 통과하면 입단이 최종 확정된다.

이후 내년 2월 애리조나 투손에서 시작하는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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