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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이 왔다"…김수미-서효림, 드라마 속 모녀→현실 고부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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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서효림과 김수미가 고부 관계가 된다. 드라마 모녀 인연이 현실로 이어지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효림 측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씨는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그리고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밝히며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효림의 임신 소식도 알렸다. 서효림 측은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과 열애에 이어 결혼을 발표하면서 이들의 인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수미와 서효림은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관계로 만났으며, 이후 돈독한 친분 관계를 유지해왔다.

서효림은 지난 5월 방송된 tvN ' 수미네 반찬'에도 게스트로 출연해 김수미와 모녀 케미를 뽐냈다. 서효림은 "엄마"라고 살갑게 부르며 김수미를 껴안았다. 또 "엄마 못 본 사이에 더 예뻐졌다"고 칭찬해 김수미를 활짝 웃게 했다.

고부 관계가 되는 서효림과 김수미는 현재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도 동반 출연 중이다. 서효림은 제작발표회 당시 "2년 전에 모녀로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젠 선생님보다 엄마가 더 익숙하다. 나이와 관계없이 든든한 친구 같다"라고 말했다.

열애가 공개된 뒤 김수미는 서효림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김수미는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 서효림에 대해 "친아들이 어련히 알아서 택했겠고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지만, 다행히 내 마음에 꼭 들은 아이라 정말 대운이 왔나 싶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미녀 공심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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