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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추행 의혹' 김호영, 방송서 논란 첫 언급…"지금은 말을 아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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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동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고정 게스트 김호영과 가수 한희준이 출연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뮤지컬 배우 김호영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이에 김호영은 "'최파타'를 오래 하지는 않았지만, 화정 누나, 희준이, PD분들, 작가분들, 모두 친구 같고 가족 같다. 항상 저를 반겨주는 이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그는 "원래 제 모습을 아는 분들은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겠지만, 지금은 말을 아낄 수밖에 없다"면서도 "하지만 절대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호영은 한희준, DJ 최화정과 의외로 못해본 소소한 버킷리스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평소처럼 방송을 진행했다.

한편 김호영은 지난 9월 24일 자신의 차량 내부에서 남성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다. A는 지난달 4일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호영 소속사 측은 성추행 혐의 피소와 관련해 지난 11일 공식자료를 통해 피소 사실은 맞지만 성추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 반박했다.

이후 A씨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김호영과 나눈 문자와 모바일 메신저 내용 등을 공개하며 재차 사과를 요구했다. 김호영 소속사 측은 문자 및 모바일 메신저 부분에 대해선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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