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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환향' 류현진 "올 시즌은 99점, 평균자책점 만족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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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빅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류현진(32)이 올 시즌 자신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현진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그는 올 시즌 LA 다저스에서 29경기 182.2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월에는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류현진 [사진=조성우기자]
1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류현진 [사진=조성우기자]

포스트시즌에서도 제 몫을 해냈다.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류현진은 귀국 기자회견에서 "스스로에게 점수를 준다면 99점을 주고 싶다. 그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며 "올스타전 이후 8월에 살짝 부진했었기 떄문에 1점을 뺐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또 "전체적으로 시즌을 잘 마친 것 같다. 선발로 30경기를 목표로 했는데 비슷하게 채운 부분은 만족스럽다"며 "무엇보다 부상 없이 좋은 몸 상태를 꾸준히 유지했던 부분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이와 함께 가장 흡족했던 부분으로는 "건강한 몸 상태와 평균자책점 두 가지"라며 "경기에 계속 나갈 수 있는 몸 상태만 유지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영종도=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사진=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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