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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트로트계 지각변동 한 번 더…21일 '신호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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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뽕DM'으로 또 한 번 트로트계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4일 공식 SNS를 통해 "김영철이 오는 21일 신곡 '신호등'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영철 [사진=미스틱스토리]
김영철 [사진=미스틱스토리]

'신호등'은 '따르릉', '안되나용'에 이은 김영철표 일렉트로트로, 구성진 트로트 가락에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이 더해진 흥겨운 노래다.

김영철은 '따르릉', '안되나용'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트로트 차트에서 1위에 등극하고,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등 개그맨으로서는 이례적인 전무후무한 행보를 보여줬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와 함께 한 유쾌한 캐럴송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도 매년 겨울마다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스틱스토리는 "이번 신곡 역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 여기에 김영철의 맛깔난 창법이 어우러져 듣는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영철은 남다른 열정과 부지런함으로 개그맨, 가수, 라디오 DJ 등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김영철의 파워FM'의 DJ로서 재치 있는 입담과 화제성으로 높은 청취율을 자랑하며 3년간 매일 출근 시간대를 책임지고 있다.

김영철의 신곡 '신호등'은 2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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