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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나, 5년 만에 귀국한 이유…"첼리스트서 지휘자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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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전향한 장한나가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된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는 장한나 지휘자가 출연했다.

장한나 지휘자. [KBS1 방송화면 캡처]
장한나 지휘자. [KBS1 방송화면 캡처]

장한나는 첼리스트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다 지난 2007년 지휘자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BBC Music Magazine이 선정한 최고의 여성 지휘자 19인에 선정됐고, 현재 노르웨이 '트론헤임 오케스트라' 선임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장한나는 지휘자의 책무에 대해 "나무가 있고 나뭇잎이 있다고 해서 정원이나 산이 되지는 않지 않나. 조화를 이뤄야하고 어느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 나의 시선에서 나의 목소리로 이 음악을 조명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첼리스트 시절과 현재 지휘자 활동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첼리스트였을 때는 나 혼자와의 싸움이었다. 혼자서 연습하고, 내 소리 내가 책임지면 됐다. 하지만 지휘자로 활동 할 때는 100명의 연주자들과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야 하지 않나. 또한 연주자들과 함께 가야하기 때문에 첼리스트였을 때와는 역할이 많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장한나는 지휘를 하면서 땀을 비 오듯 흘린다며 "최선을 다해도 부족하지 않을까하고 생각을 해서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13일부터 진행되는 '트론헤임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에 대해서는 "열정적인 제 오케스트라와 더 열정적인 한국 청중을 연결해 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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