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프리미어12 디펜딩 챔피언 자존심 지킬터"
2019.11.05 오후 6:42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김경문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제2회 프리미어12 개막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 감독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C조 서울 라운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 감독은 "대회 준비를 일찍 시작했다. 선수들이 조금 지쳐있지만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지난 대회 우승팀 자존심을 세우고 싶다. 한국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팬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문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뉴시스]


한국은 오는 6일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호주, 캐나다, 쿠바와 차례로 맞대결한다. 최소 조 2위를 확보해야만 일본에서 열리는 슈퍼 라운드에 오를 수 있다.

제2회 프리미어12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다. 한국은 대만, 호주와 함께 한 장 남아 있는 아시아 쿼터를 두고 경쟁한다. 세 나라 중 대회 최종 순위가 가장 높은 팀에게 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김 감독은 "그동안 첫 경기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했다. 감독이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선수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편안하게 우리가 할 것만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은 또한 "예측하기 어려운 게 야구지만 호주전 다득점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투수들이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찬스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척=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