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모교 원주 진광중학교 찾은 김희철, 담임교사 보자마자 '눈물'
2019.11.09 오전 12:00
[조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 중인 가수 김희철이 20년지기 친구와 모교 원주 진광중학교를 찾았다. 교무실에 들어서자마자 자신의 담임교사를 본 김희철은 눈물을 왈칵 쏟았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이 자신의 모교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20년지기 절친과 고향 원주의 모교인 진광중학교를 찾았다. 친구와 16살 때 매일 같이 걷던 길은 37살이 돼 걸어보며 추억에 흠뻑 젖었다.

학창시절에 누구보다 교무실을 싫어했던 김희철은 오랜만에 다시 찾은 교무실에 들어서자마자 중3 때 담임선생님이었던 이성희 교사를 보자마자 옛 생각이 났는지 눈물을 터뜨렸다. 눈물을 덩달아 그의 친구에게도 전염됐다.


눈물을 보인 김희철에게 이성희 교사는 "아이고, 살기 힘들었구나?"라며 격려했고, 김희철은 "너무 감사드려요"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또 이야기 중에 진광중학교 교가를 부르면서 특유의 유쾌함을 뽐내다가 또 다시 눈물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도 공개됐다. 공개된 그의 생활기록부에 따르면, "명랑, 쾌활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나 신중함이 요구됨"이라는 문구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당시 담임 선생님은 "희철이가 워낙 어디로 튈지 몰라서"라고 말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권준영 기자 kjykj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