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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요키시, 4.2이닝 6K 1실점…키움, 5회초까지 4-1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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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요키시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등판, 4.2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승리요건에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두고 강판됐다.

4회까지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그는 5회 유일한 실점을 하자 곧바로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다. 선두 노수광을 기습번트 안타로 내보낸 뒤 배영섭을 삼진처리했지만 로맥에게 안타를 허용, 두 번째 주자를 내보냈다.

후속 최정과 9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삼진으로 잡은 그는 그러나 다음 타자 정의윤에게 적시타를 내줘 1실점한 뒤 안우진과 교체됐다. 안우진이 김강민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면서 그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조이뉴스24 고척=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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