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지드래곤·RM, 억대 저작권료 부자들은 누구? 음원시장 가치 확장세
2019.10.16 오전 11:31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음원 시장의 가치가 날로 높아지며 저작권 부자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TMI뉴스'에서 지코가 127곡을 보유한 저작권 부자 명단에 올라 1년 저작권료로 억대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이 저작권 부자명단 1위부터 7위까지에는 1위 지드래곤, 3위 방탄소년단 R.M 등이 올라있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작곡가 피독이 2018년도 국내 저작권료 1위로 발표되기도 했다. 이들의 년간 평균 저작권료는 수억원대다. 이는 일반인들한테 결코 적은 수익이 아니다. 반면 음원이 만들어지기까지 창작자가 겪는 과정이나 음원 시장의 성장에 비해 적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한국 음악시장은 9300억원대로 현재 저작권료를 받는 상위 1%대를 다 합쳐도 약 50억대 정도다.

4차 산업혁명시대 경제 키워드 이슈 중 하나인 공유경제 역시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보이며 저작권 공유까지 열게 됐다. 공유경제는 나만의 소유에서 확장된 가치로 시장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특히 관심 있게 볼만한 영역은 음원 서비스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활동과 인기로 K팝 시장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외에서 거둬들이는 저작권료 급증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사진=뮤지코인]


국내 저작권법은 1980년대까지 사실상 방치된 상태로 저작권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없었다. 이후 가요 시장이 국내외로 성장하며 2000년대 들어 저작권에 대한 문제가 잇따라 지적됐고, 관련 소송들도 부각되면서 저작권법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이는 저작권의 권익을 보호하고 결과적으로 창작자들에게 건강한 생태계 환경 제공으로 이어진다.


세계 최초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은 "전체 상위 1%를 차지하는 창작자들 외에도 창작자들의 지속 가능한 작업환경을 가능하게 뒷받침하고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의 저작권료를 공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서비스 개념을 설명했다.

이어 "음원 서비스가 만들어내는 신개념 가치 공유 사례"라고 자부심을 드러내며 "국내 음악시장이 새로운 호황기를 맞이한 지금, 시대에 걸맞는 음원 서비스의 진화와 저작권에 대한 가치 재생산에 대한 고민이 절실한 때"라고 강조했다.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