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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WS 보여요'…NLCS 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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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기세를 이어갔다, 워싱턴 내셔널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월드시리즈(7전 4승제)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워싱턴은 15일(한국시간) 안방인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NLCS, 7전 4승제) 세인트루이스와 3차전에서 8-1로 이겼다. 워싱턴은 이로써 시리즈 3연승으로 내달렸다.

선발 등판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가 호투하며 소속팀 승리 발판을 놨다. 스트라스버그는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7피안타를 맞았으나 1실점(무자책점) 12탈삼진으로 제몫을 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타선도 제때 터졌다. 워싱턴은 0-0으로 맞서고 있던 4회말 애덤 이튼이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추가점도 바로 냈다.

이어진 찬스에서 앤서니 랜던이 적시 2루타를 쳐 2-0으로 달아났다. 워싱턴 타선은 식지 않았다. 후속타자 후안 소토가 볼넷을 골라 2사 1, 2루가 됐고 하위 켄드릭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2, 3루가 됐다.

켄드릭은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잭 플라허티가 던진 4구째 배트를 돌렸고 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2타점 2루타가 됐다.

4-0으로 리드를 잡은 워싱턴은 5회말 켄드릭이 다시 한 번 적시 2루타를 쳤고 이어 라이언 짐머맨도 2루타를 날려 6-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워싱턴은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빅토르 로블레스가 솔로 홈런을 쳐 상대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졌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초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워싱턴은 7회말에는 짐머맨이 적시타를 쳐 다시 도망갔다.

LA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역전 만루포를 쏘아 올린 켄드릭은 이날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두팀의 4차전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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