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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만나는' 염경엽의 자신감 "SK는 가을에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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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SK는 오는 14일부터 키움과 5전 3승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가을 무대에서 격돌하게 됐다.

SK는 2018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키움과 5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를 따냈다. 이후 기세를 몰아 한국시리즈에서 두산을 제치고 통산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하지만 올 시즌은 흐름이 조금 다르다. 개막 후 줄곧 1위를 달렸지만 후반기 막판 팀 전체가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면서 정규리그 우승을 두산 베어스에게 넘겨줘야만 했다. 한국시리즈 직행 기회를 놓친 충격을 얼마나 극복했느냐가 관건이다.

반면 키움은 분위기가 상승세에 있다.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2-4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제이크 브리검부터 시작하는 정상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수 있는 부분도 SK에게는 부담이다.

염 감독은 이에 대해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잘 준비하고 있다"며 차분하게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왔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또 "키움은 탄탄한 조직력과 투타의 짜임새를 갖춘 팀"이라면서도 "우리는 가을에 더 힘을 내는 팀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전한다는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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