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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김하성 쐐기타' 키움, LG 꺾고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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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를 꺾고 통산 3번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키움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홈팀 LG에 10-5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한 키움은 오는 14일부터 한국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정규시즌 2위 SK 와이번스와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키움은 5회까지 3-5로 끌려갔으나 6회부터 무섭게 추격을 시작했다. 6회초 샌즈의 내야땅볼과 박동원의 우중간 2루타로 2점을 추가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7회초 샌즈의 우전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은 뒤 8회에만 추가 4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2사 뒤 3안타와 볼넷 2개를 묶어 LG 불펜을 난타하며 점수를 10-5로 크게 벌린 것.

특히 1점차로 앞선 2사 1,2루에서 김하성의 좌측 2루타로 승기를 잡은 뒤 이어진 2사 1,3루에서 박병호의 중전 적시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2점을 더 얹었다. LG의 추격권에서 벗어난 순간이었다.

이날 키움은 선발 최원태를 비롯해 모두 10명의 투수를 기용하는 물량공세로 LG 타선에 맞섰다. LG 역시 에이스 차우찬을 구원투입하는 승부수를 펼치며 모두 8명의 투수를 내세웠지만 막판 고비에서 무너지며 씁쓸히 올해 야구를 마감했다.

조이뉴스24 잠실=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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