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박병호(키움)의 방망이가 또 불을 뿜었다.
박병호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임찬규를 두들겨 중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번 포스트시즌 3번째 홈런이자 5경기 연속안타.
키움은 앞서 선두 서건창의 볼넷과 2루 도루, 김하성의 유격수 땅볼로 조성한 1사3루에서 이정후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박병호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2-0으로 앞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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