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내 사전에 김현수 제외는 없다"…류중일의 신뢰
2019.10.10 오후 4:37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안 맞는다고 빼는 건 없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팀의 주축 타자 중 하나인 김현수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나타냈다.

류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앞서 팀의 주장 김현수를 여전히 신뢰한다고 했다.

[사진=정소희기자]



류 감독은 "김현수가 부진한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면서 "팀의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챙겨야 하고, 1루 수비 부담도 있다"고 두둔했다.

김현수는 이번 준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12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다. 단기전 성적이지만 타율 8푼3리로 극심한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류 감독은 "나는 뚝심과 믿음의 사나이"라며 "김현수가 안 맞는다고 타순에서 빼는 건 내 사전에 없다. 그저 잘 해주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2연패 뒤 전날 반격의 1승을 거둔 LG는 이날 선발 임찬규를 내세워 시리즈 동률을 노린다. 김현수는 4번 타자로 한 번 더 중책을 맡았다.

/잠실=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