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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훈련' 류현진, NLCS 1차전 출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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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가 아닌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출격하나.

류현진(LA 다저스)이 '결전의 날'인 10일(이하 한국시간) 평소처럼 선발등판에 대비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했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워싱턴 내셔널스의 NLDS 5차전에 앞서 류현진은 캐치볼과 롱토스 훈련을 소화했다.

 [뉴시스]
[뉴시스]

NLDS에서 2승2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이날 워싱턴전에서 무조건 이겨야 NLCS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 이 때문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일찌감치 "클레이튼 커쇼는 물론 류현진도 본인이 원할 경우 5차전에 불펜 대기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보통 구원 등판을 준비하는 투수라면 외야에서 간단한 캐치볼과 수비훈련에 집중하기 마련이지만 이날 류현진은 평소처럼 선발등판에 대비한 롱토스까지 실시했다. 캐치볼과 롱토스는 선발투수가 등판을 앞두고 어깨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해 소화하는 훈련이다.

류현진이 이날 NLDS 5차전에 구원등판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미가 된다. 평소 불펜피칭을 생략하는 류현진은 캐치볼과 롱토스 등으로 가볍게 몸을 풀며 선발등판에 대비하는 스타일이다.

다저스가 5차전을 승리한다면 NLCS는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 상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3승2패로 꺾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다.

류현진은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NLDS 3차전에 올해 포스트시즌 첫 선발등판해 5이닝 2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다저스가 올 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류현진에게 단년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현진이 이를 거부하고 캘리포니아 잔류를 희망한다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에인절스도 이적 후보라고 내다봤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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