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1승' 최원태 "박동원의 포수 리드, 큰 도움이 됐다"
2019.09.20 오후 10:14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우완 최원태가 시즌 11승 달성에 성공했다.

최원태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키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정소희기자]


최원태는 SK 타선을 상대로 단 한 개의 볼넷도 내주지 않는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1·3루에서 나주환의 1타점 희생 플라이로 내준 1점을 제외하고 6회까지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최원태는 이날 직구, 커브,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등 91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구속은 143km를 기록했다.


최원태는 경기 후 "오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평소보다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며 "야수들의 도움으로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태는 또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박동원 선배의 리드가 정말 좋았다"며 "박 선배가 경기 전 1시간 이상 상대 팀을 연구해주는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