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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이정후, 대표팀서 중견수도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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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외야수 이정후의 수비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장 감독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이정후가 타격도 타격이지만 처음 입단했을 때와 비교하면 외야 수비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외야 어느 자리를 맡기더라도 뛰어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정소희기자]
[사진=정소희기자]

이정후는 2016년 휘문고 재학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내야수로 뛰었지만 키움 입단 이후 외야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전문 외야수로 뛰기 시작한 지 3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수준급 수비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정후는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3일 발표된 2019 프리미어 12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다. 부상 등 변수만 없다면 최종 명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장 감독은 이정후가 국가대표팀에서도 중견수로 충분히 제 몫을 해줄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

장 감독은 "이정후가 수비에서 확실하게 여유가 생겼다"며 "타구 판단 등 모든 부분에서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장 감독은 또 "이정후는 이미 우리팀에서도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를 모두 소화하고 있다"며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로 중견수 역할로 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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