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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동희 1군 콜업, 1루수로 선발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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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반가운 1군 그라운드다.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내야수)가 1군으로 콜업됐다.

그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주중 원정 2연전에 맞춰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동희는 이날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공필성 롯데 감독대행은 SK와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퓨처스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공격도 그렇고 수비도 많이 안정을 찾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콜업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사진=롯데 자이언츠]

한동희는 지난달(7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에게는 46일 만에 1군 복귀다.

또한 공 대행이 팀 지휘봉을 잡은 뒤 첫 1군 등록이다. 공 대행은 "(한)동희가 부담을 좀 덜었으면 한다"며 "수비에서 여러 번 실수를 하는 바람에 자신감도 잃었고 또 더 잘하려는 의욕이 앞서다보니 마음 먹은대로 플레이가 잘 안 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선수 본인이 해쳐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한동희가 주 포지션인 3루수가 아닌 1루수로 들어가는 것은 공 대행의 배려 때문이다.

공 대행은 "동희에게는 1군 복귀 후 첫 단추를 잘 꿰어야한다. 제이콥 윌슨이 3루수로 잘 해주고 있는 부분도 고려했고 동희에게는 수비 부담을 일단 최소화해주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동희는 7번 타순에 배치됐다. 이대호는 이날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한동희는 올 시즌 지금까지 1군에서 42경기에 나와 타율 2할2푼6리(133타수 30안타) 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1군과 비교해 좋다. 그는 19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7푼5리(56타수 21안타)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2루타도 5개를 쳤다.

한동희와 함께 홍성민(투수)도 1군 복귀했다. 롯데는 전날(19일) 정훈(외야수)과 조무근(투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조이뉴스24 인천=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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