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장진 감독이 배우 임원희의 대학시절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가 학교 선배이자 군대 후임인 장진 감독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원희는 열심히 야구 경기에 임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장진 감독은 그런 임원희에게 "낚시 해보는 게 어때?"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경기를 마친 뒤 임원희와 장진 감독은 매운탕 집으로 향했다. 장진은 "너 대학 때 차 있었잖아"라며 임원희의 과거를 밝혔다.
이에 임원희는 "예전에 신하균 데리고 김지운 감독 보러 갔었는데 그 양반 같은 신하균이 '속도 좀 내세요'라고 말했다"며 숨겨왔던 비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 감독은 임원희에게 "만나는 사람 없냐"고 물었고, 임원희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임원희는 "하균이는 왜 안 만날까"라고 말했고, 장 감독은 "걔도 큰일났다. 걔는 얼굴 주름이 안성기 선배급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로 만들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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