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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소로카, NL 평균자책점 1, 2위 나란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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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리보는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전이다. 류현진(32, LA 다저스)과 마이클 소로카(2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올 시즌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1, 2위를 달리고 있다. 류현진이 1.45로 1위, 소로카가 2.32로 류현진의 뒤를 따르고 있다.

다저스와 애틀랜타는 각각 내셔널리그 서부조(다저스)와 동부조(애틀랜타) 1위다. 두팀은 정규시즌 종료 후 포스트시즌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다.

다저스와 애틀랜타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연전을 치른다. 장소는 애틀랜타의 홈 구장인 선 트러스트 파크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소로카가 이번 3연전 첫 테이프를 끊는다. 그는 17일 다저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의 선발 등판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변수가 없는 한 3연전 둘째 날인 18일이 유력하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앞서 애틀랜타와 3연전에서 선발 등판 순서를 바꾸지 않겠다고 했다. 로테이션상대로라면 류현진은 18일 애틀랜타전에 나온다.

류현진은 이번 애틀랜타 원정길에서 시즌 13승째 달성을 노린다. 또한 1점대 평균자책점 유지도 중요하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선발진 중에서 유일한 평균자책점 1점대 투수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경쟁 레이스에서 류현진이 내새울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다.

류현진과 소로카는 로테이션상 선발 맞대결이 불발됐지만 간접 비교는 가능해졌다. 소로카는 올 시즌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성적을 내고 있다.

그는 10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소로카는 홈 경기 등판 성적이 썩 좋지 않다. 그는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반면 원정에서는 패전 없이 6승 평균자책점 132로 잘 던졌다.

류현진은 올 시즌 원정에서 11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22라는 성적을 냈다. 홈 경기 성적(9승 평균자책점 0.93)이 워낙 특출나서 그렇지 원정에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또한 애틀랜타 타선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전에서 완봉승을 거뒀다. 한편 소로카의 선발 맞상대로는 마에다 겐타가 유력하다. 류현진의 상대로는 마이크 폴티네비치가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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