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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무안타 2볼넷' 추신수, 4G 연속 안타 생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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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4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토론토 선발투수 션 레이드-폴리를 상대로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2루의 타점 기회에서는 폴리에게 볼넷을 얻어내며 1루 베이스를 밟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추신수는 팀이 1-1로 맞선 4회초 1사 2·3루에서 바뀐 투수 버디 보셔스를 상대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고개를 숙였다. 풀카운트에서 6구째 128km짜리 커브에 대처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또 한 번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토론토 세 번째 투수 잭 고들리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마지막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팀이 6-3으로 앞선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토론토 투수 닐 라미레즈에게 루킹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1-2에서 135km짜리 슬라이더를 지켜본 뒤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날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9리에서 2할6푼7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텍사스는 토론토를 7-3으로 꺾으면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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