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와 함께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홍보의 날'로 지정, 매치데이를 개최한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세계 215개국 145만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최대 봉사활동 단체다. 우리나라는 회원 약 8만4천여명이 있어 세계 4대 회원국에 올라있다.
부산지구는 148개의 클럽에 회원수만 약 8천여명이다. 16일 한화전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회원 2천여명과 함께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초·중학생 선수를 포함한 아마추어 선수 1천여명이 사직구장 3루쪽 좌석을 찾아 단체 관람 및 응원을 진행한다.
배중효 부산지구 총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모범이자 봉사에 앞장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회원들이 '봉사합시다. 그리고 사랑합시다!'라는 표어아래 한 자리에 모인다"며 "부산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초청해 함께 롯데를 응원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시구에는 배 총재가 나선다. 주형규 지구 제1부총재는 시타, 장준용 지구 제2부총재는 시포에 각각 참여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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