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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구보 레알 마드리드 데뷔전, 당당하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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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일본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구보 타케후사(18)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구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 교체출전해 45분간 활약했다.

전반을 벤치에서 시작했던 쿠보는 후반 시작과 함께 토니 크로스(29·독일)를 대신해 투입됐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구보는 지난 6월 일본 J리그 FC 도쿄에서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2001년생인 구보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슈팅력을 갖춘 왼발잡이 공격수라는 점에서 일본의 메시로 불리기도 했다. 이적 후 첫 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 2군팀은 카스티야 CF에서 뛰게 됐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구보가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일본 선수로는 처음으로 데뷔전을 치렀다"며 "가벼운 몸놀림으로 당당하게 뛰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를 3-1로 꺾고 승리를 챙겼다. 전반 15분 코렌틴 톨리소(25·프랑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뮌헨은 후반 22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폴란드), 후반 23분 세르주 나브리(24·독일)의 추가골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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