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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석 감독 "리시브 안되면서 경기 안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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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경석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남자청소년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19 세계남자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일정을 마쳤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바레인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B조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역전해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 쿠바와 함께 2승 1패 동률을 이뤘으나 승점에 따라 조 순위가 확정됐다. 승점7인 아르헨티나가 1위, 한국은 승점6으로 2위가 됐다. 3-2 승리로만 2승을 올린 쿠바가 승점4로 3위가 됐다.

 [사진=국제배구]
[사진=국제배구]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1세트를 가져가며 기선제압했지만 2~4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무릎을 꿇었다. 이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아르헨티나가 어려운 상대는 아니었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부터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세트를 거듭하면서 실수가 늘어났다. 이번 경기 만큼은 리시브에서 실수가 많이 나왔다"며 "리시브 훈련에 초점을 맞추고 다음 라운드에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주포 임동혁(대한항공)과 함께 대표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임성진(성균관대)은 "아르헨티나 7번 선수(루시아노 팔론스키)를 중점적으로 막으려고 했는데 제대로 막지 못했다"며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고 아쉬웠다"고 말했다.

그는 "8강을 대비해 특별하게 무언가를 준비한다기 보다는 전력분석을 철저히 하고 컨디션 조절을 잘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8강 2차리그에 나선다. 브라질, 러시아, 중국과 한 조에 속했고 22일 러시아를 상대로 2차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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