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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다음주 선발 복귀"…KT, 다시 로테이션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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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KT 위즈의 오른손 투수 이대은이 다시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다.

KT는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앞서 왼손 투수 금민철과 포수 이해창을 말소하고 2군에서 오른손 사이드암 엄상백과 포수 안승한을 불러올렸다.

로테이션 조정으로 선발진의 비게 된 한 자리를 불펜요원으로 활약 중인 이대은이 채운다. 이강철 KT 감독은 "어제 보니 이대은의 공이 괜찮다. 폼이 깨끗하고 팔도 잘 넘어간다. 볼배합이나 카운트싸움도 나쁘지 않고 직구와 변화구 구사 등도 이제 적응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전날 이대은을 1군에 등록하면서 당분간 불펜투수로 활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왼손 선발투수 금민철이 전날 부진한 투구에 그치자 방침을 바꿔 이대은을 선발투수로 기용하기로 한 거다. 이 감독은 "금민철은 조정기간이 필요하다. 좀 더 안정되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금민철은 전날 수원 SK전에서 1회초 최정에게 3점홈런을 허용하는 등 1이닝 4피안타 1볼넷 4실점(3자책)으로 조기 강판됐다. 그의 뒤를 이어 마운드를 밟은 이대은은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깔끔한 투구를 펼쳤다.

이 감독은 "이대은은 다음주 초에는 선발 등판이 가능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1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투수로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수원=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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