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문승원의 빠른 복귀, 트레이닝 파트 역할 커"
2019.06.12 오후 5:56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팀 내 트레이닝 파트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염 감독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트레이닝 파트가 문승원의 부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관리를 해주면서 빠르고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었다"며 "문승원 본인도 성실하게 재활에 임하면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고 말했다.

[사진=SK 와이번스]


문승원은 전날 KT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볼넷 1피홈런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지난달 2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는 부상을 입은 뒤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초 복귀까지 4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문승원은 17일 만에 1군 마운드로 돌아왔다. 복귀 시점이 더 앞당겨질 수도 있었지만 염 감독은 문승원의 완벽한 회복이 먼저라고 판단해 전날 복귀전을 치르게 했다.


염 감독은 "보통 뛰다가 종아리 부상을 입게 되면 치료 기간이 한 달 넘게 소요되지만 타박에 의한 부상이었기 때문에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며 "트레이닝 파트에서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을 잘해줬고 재활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구성해줬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또 "우리 팀이 잘 나가고 있는 데는 각 파트별로 자신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감독 입장에서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K는 박종훈을 선발로 내세워 2연승과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노린다. 박종훈은 올 시즌 13경기에 나와 3승 3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 중이다. KT를 상대로는 개막 후 처음으로 선발등판한다.

/수원=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