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 최지만' 2타수 1안타…6G 연속 안타 '휘파람'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출전해 안타 1개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메이저리그 경기에 대타로 나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3리(종전 0.280)로 높아졌다.

팀이 4-1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대니얼 로벗슨 대신 좌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상대 투수 히스 헴브리의 5구째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8회초 1사 후 보스턴 네 번째 투수 콜튼 브루어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지난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탬파베이는 6-1로 보스턴을 꺾고 시즌 40승(24패) 째를 기록했다. 보스턴은 32패(34승) 째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