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기생충', 봉준호 논란 영향 無…현충일 특수 업고 500만 돌파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6일 현충일 83만1564명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535만 5356명이다.

봉준호 감독의 7번째 장편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지난 72회 칸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한편 봉준호 감독은 과거 '마더' 촬영 당시 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혜자는 지난 5월 9일 롯데컬처웍스가 기획한 관객과의 대화 행사(GV)에서 봉준호 감독이 '마더' 촬영 당시 자신의 동의 없이 아들을 연기한 원빈이 가슴을 만지는 장면의 촬영을 했다는 취지로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이 발언이 회자가 되며 봉준호 감독의 성 인식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대해 김혜자가 "기억의 오류"라고 해명하며 논란은 일단락 됐다. 이슈에도 불구하고 ''기생충'은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선전 중이다.

'살인의 추억'(2003), '괴물'(2006), '마더'(2009), '설국열차'(2013), '옥자'(2017)를 잇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흥행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생충'의 뒤를 이어 '알라딘'이 2위, '엑스맨: 다크 피닉스' 3위, '이웃집 토토로' 4위, '로켓맨'이 5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기생충', 봉준호 논란 영향 無…현충일 특수 업고 500만 돌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