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대한체육회,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13개 선정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 사업 대상자는 모두 13개다.

대도시형 7개 단체(서울 광진구청, 대구 달서구체육회, 인천 연수구청, 광주광역시체육회, 울산 남구체육회, 동구체육회,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와 중소도시형 6개 단체(강원 영월군체육회, 전북 부안군청, 전주시체육회, 정읍시체육회, 전남 구례군청, 경남 합천군청)다.

체육회는 지난 3월 공공스포츠클럽 사업 대상자를 공모했고 총 21개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서면평가(80%)와 발표평가(20%) 후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13개 단체를 선정했다.

공공스포츠클럽 심사에는 ▲스포츠 정책에 부합하는 공적인 역할 수행 가능 여부 ▲재정 자립 기반 구축 능력 ▲지역주민의 수요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도시형 공공스포츠클럽은 연간 3억 원씩, 중소도시형은 연간 2억 원씩 최대 3년간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지자체와 지역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도 받는다.

체육회는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학교체육-생활체육-전문체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려고 한다. 체육회 측은 "우수선수 양성과 함께 은퇴 선수와 체육 지도자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자체의 공공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회가 육성하는 공공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립됐다. 올해를 기준으로 총 15개 시·도에서 76개 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3곳까지 더할 경우 총 17시·도에서 89개의 스포츠클럽이 전국 각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모집 잔여개소(8개소)는 6월 중으로 추가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한체육회,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13개 선정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