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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리피, 중국 축구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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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탈리아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중국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됐다.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24일 리피 감독이 오는 9월 시작되는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을 위해 중국대표팀 감독을 맡는다고 전했다.

리피 감독은 앞서 지난 1월 아시아 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진출을 이끈 이후 고문으로 물러난 바 있다. 애제자인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감독직을 승계했지만 불과 4개월 만에 다시 중국 축구대표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리피 감독은 지난 2016년 10월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30경기에서 10승 9무 11패를 기록한 바 있다.

중국축구협회는 리피 감독의 지도 아래 사상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리피 감독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삼프도리아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했다. 나폴리, 유벤투스, 인터밀란 등 빅클럽을 지휘했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에게 우승을 안겼으며 다양한 전술과 뛰어난 선수 관리 능력으로 '늙은 여우'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지난 2017년 3월 중국 창사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는 등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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