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StL전 무안타 1볼넷…소속팀도 패배
2019.05.19 오후 2:3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잠시 숨을 골랐다. 최근 두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리며 물올랐던 배트가 침묵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를 노렸으나 빈손에 그쳤고 볼넷 하나를 얻었다.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9푼3리에서 2할8푼8리(153타수 44안타)로 떨어졌다. 그러나 출루 행진은 9경기째로 늘렸다.

[사진=뉴시스]



한편 텍사스는 세인트루이스에 2-8로 패하면서 3연승을 멈췄다.

추신수는 1회말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다코타 허드슨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그는 후속타자 윌리 칼훈이 우전 안타를 쳤을 때 2루를 돌아 3루까지 갔다.

그러나 이어 타석에 나온 노마 마자라가 3루수 앞 땅볼을 쳤고 스타트를 끊었다가 3루와 홈 사이에서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추신수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는 이후 5회말 무사 2루와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왔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두 차례 모두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