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칸타라 8이닝 무실점' KT, 안방서 삼성에 설욕
2019.05.18 오후 8:18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KT 위즈가 에이스 알칸타라의 호투에 힘입어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T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8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완벽에 가깝게 틀어막았다. 시즌 5승(3패) 째.

[KT 위즈]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 19승29패(승률 0.396)을 기록, 7위로 올라섰다. 삼성은 18승28패(0.391)로 8위가 됐다.

이날 알칸타라는 시종 위력적인 구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삼성 타선은 전날 KT 투수진으로부터 20안타 14득점을 올렸지만 이날 알칸타라의 피칭에 달구어진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올 시즌 KT에 합류한 알칸타라는 데뷔 등판부터 9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며 믿음직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 선발 좌완 백정현도 7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팀 방망이가 침묵하는 바람에 5패(1승) 째의 쓴 잔을 들었다.

KT는 2회말 삼성 3루수 박계범의 실책과 황재균의 안타로 잡은 1사 1,3루에서 장성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다.

5회에는 2사 뒤 심우준의 좌전안타, 김민혁의 우중간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1회말 1사 3루 선취득점 찬스에서 믿었던 구자욱과 다란 더프가 침묵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Kt는 9회초 주권에 이어 정성곤을 투입, 삼성 타선을 무사히 막아내고 승리를 품에 안았다. 마지막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정성곤은 5세이브째를 거머쥐었다.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