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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세계랭킹 335계단 껑충…존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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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10위에 오른 최경주(49)의 세계랭킹이 무려 335계단이나 상승했다.

최경주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에서 열린 RBC 헤리티지에서 지난해 3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5위 이후 약 13개월 만에 톱 10에 진입했다.

 [사진=조성우기자]
[사진=조성우기자]

대회 종료 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최경주는 지난주 846위에서 335계단 오른 511위에 자리했다.

최경주가 기록한 역대 개인 최고 랭킹은 5위다.

이번 랭킹에서 1위는 더스틴 존슨(미국), 2위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차지햇다. 3위에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4∼5위,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6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 김시우(24)가 54위에 올랐고, 안병훈(28)은 56위, 임성재(21)는 60위에 자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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