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FA(자유계약선수) 표승주를 영입하면서 전력 강화에 나섰다. 주전 세터 이나연도 붙잡는데 성공했다.
기업은행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표승주와 연봉 1억 5천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한국도로공사에서 데뷔한 표승주는 2010-2011 V리그 신인왕 출신이다. 2014-2015 시즌 정대영의 보상 선수로 GS칼텍스로 팀을 옮긴 뒤 올 시즌까지 활약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4위에 머물렀던 기업은행은 표승주 영입을 통해 공격 라인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모든 공격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표승주를 영입함으로써 팀 공격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기업은행은 이와 함께 주전 세터 이나연과도 연봉 1억 2천만원에 FA 계약을 맺으면서 2019-2020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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